본문 바로가기
나의 소소한 이야기

악인전 40대 일상 다시 본 한국 액션 누아르의 걸작

by junetapa 2024. 7.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다시 본 영화

'악인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와는

또 다른 감상을 하게 되어 놀랐어요.

40대가 된 지금, 영화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악인전'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액션 누아르 영화로

마동석과 김무열 주연의 작품입니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깡패와 형사가

손을 잡는다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었죠.

이 영화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강렬한 액션 신입니다.

특히 마동석의 박력 넘치는 액션은

정말 시원시원했어요.

"와, 저렇게 때려도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하고 파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면서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깊이를 발견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 정의의 의미,

법과 질서의 모순 등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이 40대의 제게는 더 무겁게 다가왔어요.

특히 주인공들의 복잡한 내면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마동석이 연기한 깡패 장동수의 거친 외모 그리고 복수의 칼을

김무열이 연기한 형사 정태석의 냉철함 속에

거침없이 수사하고 파해쳐 나가는 연기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темpo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숨 가쁜 추격전과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어요.

지금 다시봐도 그 긴장감은 여전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나시면 '악인전'을 한 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 봤을 때와는 또 다른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영화를 보는 우리의 시선이

나이를 먹을수록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같은 영화도 얼마나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지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전 다음 주말에 볼 영화를 고르러 가볼게요.

여러분의 주말도 즐거운 영화 한 편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