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소소한 이야기

팔 보조기 없이 첫 외출 느낀 점과 주의사항

by junetapa 2024. 8.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상완골 수술 후 처음으로 팔 보조기 없이 외출한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죠.

함께 제 경험을 따라가 보시죠.

1. 외출 준비: 새로운 시작

보조기를 벗고 옷을 고르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 옷 선택의 중요성: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편한 옷 선택
- 가방 고르기: 어깨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크로스백 사용
- 심리적 준비: 불안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낌

2. 첫 걸음: 예상치 못한 어려움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균형 잡기: 보조기의 무게가 사라져 오히려 불안정함을 느낌
- 팔 보호하기: 무의식적으로 팔을 몸에 가까이 붙이게 됨
- 주변 환경 인식: 사람들과의 거리, 장애물 등에 더 민감해짐

3. 대중교통 이용: 새로운 도전

버스에 오르는 순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손잡이 잡기: 한 손으로 안전하게 잡는 방법 찾기
- 좌석 선택: 되도록 출입구 가까운 자리 선택
- 다른 승객들과의 거리: 부딪힘 방지를 위해 더욱 주의

4. 목적지에서: 새로운 경험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 문 열기: 양손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대처법 학습
- 물건 들기: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양 파악하기
- 글쓰기나 스마트폰 사용: 한 손 사용에 적응하기

5. 예상치 못한 상황들: 대처법 익히기

외출 중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 갑작스러운 비: 우산 사용의 어려움 극복
- 넘어질 뻔한 상황: 반사적으로 팔을 뻗지 않도록 주의
- 사람들의 시선: 불편함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대하기

6. 귀가 후 느낀 점: 성취감과 주의사항

무사히 귀가한 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 성취감: 작지만 큰 도전을 해냈다는 기쁨
- 피로도: 예상보다 큰 체력 소모 인지
- 주의사항 정리: 다음 외출을 위한 메모 작성

7. 앞으로의 계획: 점진적 도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 외출 시간 점진적 증가: 체력과 적응도 고려
- 다양한 상황 연습: 카페 가기, 마트 장보기 등 도전
- 운동 계획: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운동 시작

마치며

팔 보조기 없이의 첫 외출은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수술 후 회복 중이시라면,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천천히,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페이스대로 회복해 나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요?

함께 회복의 여정을 나아가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