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상완골 수술 후 1개월 차에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병원에 다녀온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수술 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도전이었습니다.
함께 제 여정을 따라가 볼까요?
1. 외출 준비: 보조기 없이 첫 걸음
수술 후 한 달, 드디어 팔 보조기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조기 없이 외출하는 것은 설레면서도 조금 두려웠죠.
- 편한 옷 선택하기: 팔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헐렁한 셔츠 선택
- 가벼운 가방 메기: 필수품만 넣은 작은 크로스백 사용
2. 버스 정류장으로: 첫 번째 난관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길,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계단 조심히 내려가기: 한 손으로 난간 잡기
- 덥고 습한 날씨와의 싸움: 땀을 많이 흘려 불편
- 사람들과의 거리 유지: 부딪힘 방지를 위해 주의 필요
3. 버스 탑승: 긴장의 순간
버스에 오르는 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 손잡이 잡기: 한 손으로 균형 잡기의 어려움
- 자리 찾기: 되도록 앞쪽 자리 선택
- 다른 승객들과의 거리 유지: 팔 보호를 위해 주의
4. 병원 도착: 안도의 한숨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을 때의 안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 천천히 내리기: 서두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하차
- 병원 입구까지 걷기: 여전히 사람들과의 접촉 주의
5. 진료 과정: 기대와 현실
드디어 맞이한 진료, 결과는 어땠을까요?
- X-ray 촬영: 뼈 생성 상태 확인
- 의사 상담: 아직 뼈 생성 미확인, 스트레칭만 권장
- 포스테오 주사 처방: 1개월 추가 처방 받음
6. 귀가길: 조금은 익숙해진 버스 여행
돌아가는 길, 가는 길보다는 조금 더 편안했습니다.
- 버스 탑승 시 주의점 숙지: 가는 길의 경험 활용
- 피로감 느끼기: 생각보다 많이 지친 몸 상태 확인
7. 집에 도착: 성취감과 피로감 사이
무사히 집에 도착한 후의 감정은 복잡했습니다.
- 안도감: 무사히 다녀온 것에 대한 기쁨
- 피로감: 예상보다 큰 체력 소모
- 앞으로의 계획: 점진적으로 외출 횟수 늘리기로 결심
마치며
상완골 수술 후 1개월 차에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병원에 다녀온 경험은 저에게 큰 도전이자 성취였습니다.
아직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수술 후 회복 중이시라면,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페이스대로 회복해 나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요?
함께 회복의 여정을 나아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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