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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이야기

수술 후 삼일째 골반 통증 변비 고통 힘든 하루

by junetapa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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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삼일째

무통 주사는 계속 들어가고 있고

여전히 골반 통증으로 움직이기 쉽지않아요.

이틀 동안은 먹고 누워 있고를 반복해서

생각 못했는데 내가 대변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지않아 소화가 잘 되지않고

진통제 및 항생제등 여럿 약에서

변비가 올 수 있는 약의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네요.

배도 빵빵해졌지만 전혀 배에서는 신호가 오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큰일이 날 것만 같았어요.

많이 힘들고 아팟지만

조금 움직여 보기위해 고통을 참으며 일어났어요.

오른쪽 골반 통증은 극심하고

오른쪽 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오른쪽 다리는 걸을때 마다

골반의 통증이 그대로 왔어요.

조금 움직였다가 포기하고

병동 침대 다시 앉았어요.

 

오른쪽 팔 안에 있던 보철물을 뺏을 땐

고통이 없었는데

이정도 고통일 줄은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병원 간호사에게 이야기하여

장을 깨끗이 비울수 있는 약을 요청했어요.

 

그리고

약을 먹고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어요.

그렇게 계속 시간이 흐르고 배에 신호가

조금식 오기 지작했어요.

 

그래서

화장실 좌변기에 앉아 있었어요.

배 힘을 주면 골반 통증이 극심해서

힘을 줄수가 없었어요.

배는 아파오지만 힘은 들어가지 않고

무척 고통스러웠어요.

그래도 아픔을 참고 온 힘을 다해

배에 힘을 주니 삼일동안 묵은 변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40분 정도 골반 고통과

배아픔의 고통

항문이 찢어질 것만 같은 고통

모든고통을 겪으며

길고긴 변비에서 해방 될 수 있었습니다.

 

묵은 똥이 다 나오고 이어서

설사가 시작 되었어요.

약 먹었던 효과 장에 쌓여있는

모든 변이 다 나왔어요.

몸은 가벼워지고

딱딱했던 배는 조금 들어갔지만

물을먹던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화장실을 갔어야 했어요.

 

그렇게 삼일차는

변비로 힘들었습니다.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없고

링겔 거치대를 잡고 이동했어요.

움직일때마다 골반 고통으로

오른쪽 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죠.

 

다음은 4일차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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