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하루 한 잔에 위암 2.45배, 그런데 제로는 아니었다 — 지목된 것은 과당이다

junetapa 2026. 8. 23 약 12분

하루에 가당 음료를 한 잔 넘게 마신 사람에게서 위암 발생이 2.45배로 나왔다. 미국 성인 11만 2,284명을 35년 넘게 따라간 자료다. 그런데 같은 분석에서 인공감미료를 쓴 제로 음료는 위암과 아무 연관이 없었다. 설탕이 든 쪽과 안 든 쪽이 갈린 것이다. 연구팀이 지목한 것은 탄산 자체가 아니라 과당이었다.

먼저 선을 그어 둘 것

이 글이 소개하는 연구는 사람을 오랫동안 따라가며 관찰한 코호트 연구다. 무작위로 나누어 한쪽에만 가당 음료를 마시게 한 실험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서 나온 숫자는 연관이지 인과가 아니다. 가당 음료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다른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함께 다를 수 있고, 연구팀 자신도 결과를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콜라를 마시면 위암에 걸린다"는 결론은 이 연구에서 나올 수 없다.

하루 한 잔에 2.45배

2026년 8월 17일, 미국 매스제너럴 브리검 암연구소 연구진이 학술지 Gastro Hep Advances에 결과 하나를 실었다. 하루에 가당 음료를 한 잔 넘게 마신 사람은, 한 달에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과 견주었을 때 위암 발생 위험이 2.45배였다. 95퍼센트 신뢰구간은 1.49에서 4.04다.

신뢰구간이라는 말이 낯설 수 있다. 같은 연구를 백 번 반복하면 그중 아흔다섯 번쯤은 참값이 이 범위 안에 들어온다는 뜻으로 읽으면 대체로 맞다. 이 구간의 아래쪽 끝이 1을 넘어서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1은 "차이가 없다"는 자리이므로, 아래쪽 끝이 1보다 크면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신호가 된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챈은 이 결과를 두고 미국 인구집단에서 가당 음료 섭취와 위암 사이의 연관을 보여 준 첫 연구라고 밝혔다. 위암과 음식의 관계는 오래 연구돼 왔지만, 음료 쪽을 이 규모로 들여다본 자료가 그동안 없었다는 뜻이다.

다만 첫 연구라는 말은 양날이다. 처음 나온 결과라는 것은 아직 다른 집단에서 같은 결과가 재현된 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글이 숫자를 앞세우면서도 뒤에서 한계를 길게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당 음료와 위암 연구의 핵심 수치 네 가지를 타일로 정리한 도해
전부 이 논문이 보고한 값이다. 2.45배는 하루 한 잔을 넘게 마신 군을 한 달에 한 잔도 안 마시는 군과 견준 값이다.

35년을 따라간 자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이 연구가 쓴 자료는 새로 모은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오래 굴러온 두 개의 대규모 추적 자료를 가져다 썼다. 하나는 간호사들을 따라간 Nurses' Health Study이고, 다른 하나는 의사·치과의사·약사 같은 보건 종사자를 따라간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다. 두 자료 모두 1986년을 기준으로, 앞의 것은 2021년 6월까지, 뒤의 것은 2022년 1월까지 이어졌다.

합치면 참가자는 11만 2,284명이고, 그 사이 위암이 생긴 사람은 278명이다. 관찰한 시간을 사람 수와 곱해 세는 방식으로는 320만 인년이 넘는다. 한 사람을 1년 지켜본 것을 1인년으로 세는 단위다.

먹고 마신 것은 4년마다 식품섭취빈도조사로 물었다. 한 번 물어보고 끝낸 게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되풀이해 물었다는 뜻이다. 사람의 식습관은 세월이 가며 바뀌는데, 한 시점의 답만 가지고 30년을 설명하면 어긋나기 쉽다. 반복 측정은 그 어긋남을 줄이려는 설계다.

한 잔의 기준은 8온스, 약 237밀리리터다. 흔히 파는 캔 음료 한 개보다 조금 적은 양이라고 보면 된다. 참가자는 마시는 양에 따라 다섯 개 군으로 나뉘었고, 하루에 먹은 총열량을 보정한 뒤 비교했다. 총열량을 보정한다는 것은 "많이 먹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반문을 미리 걷어내려는 조치다.

여기서 말하는 가당 음료에는 탄산음료, 펀치, 레모네이드, 스포츠음료가 들어간다. 반대편의 인공감미료 음료는 저칼로리 탄산음료를 가리킨다. 그리고 연구팀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를 비롯한 다른 교란 요인들도 함께 보정했다.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고기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면, 그 몫을 덜어내야 음료 자체의 몫이 보이기 때문이다.

제로는 갈렸다

이 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여기다. 인공감미료를 쓴 음료는 어느 분석 모델에서도 위암과 유의미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공감미료를 둘러싼 불안은 꽤 오래됐다. 그래서 "설탕이든 대체당이든 어차피 몸에 안 좋다"는 식으로 뭉뚱그리는 이야기가 흔하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는 두 쪽이 분명하게 갈렸다. 적어도 위암에 관해서는, 설탕이 든 쪽에서만 연관이 보였다.

다만 이 결과를 제로 음료가 안전하다는 증명으로 읽으면 안 된다.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과 안전이 입증됐다는 것은 다른 말이다. 이 연구는 위암 하나만 봤고, 다른 질병까지 훑은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다. 위암 발생을 놓고 보면 설탕이 든 쪽과 안 든 쪽의 결과가 서로 달랐다는 것.

이 대목이 중요한 이유

두 쪽이 갈렸다는 사실 자체가 단서다. 만약 탄산이나 음료를 마시는 습관 자체가 문제였다면 양쪽 모두에서 위험이 올라갔어야 한다. 그런데 설탕이 든 쪽에서만 올라갔다면, 원인은 음료라는 형식이 아니라 그 안에 든 무언가일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팀이 다음으로 과당을 들여다본 것도 이 때문이다.

인공감미료 음료와 가당 음료의 위암 연관 결과를 좌우로 나눠 비교한 도해
두 쪽이 갈렸다는 사실 자체가 단서다. 다만 연관이 발견되지 않은 것과 안전이 입증된 것은 다른 말이다.

지목된 것은 과당이다

연구팀은 음료가 아니라 성분 쪽으로 분석을 한 번 더 돌렸다. 결과는 과당 총섭취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생이 늘어나는 쪽이었고, 특히 여성에서 그 경향이 뚜렷했다.

과당은 가당 음료의 주된 감미료다. 미국에서 흔히 쓰는 고과당 옥수수시럽이 대표적이고, 과일에도 들어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총섭취량이라는 점을 짚어 둘 필요가 있다. 과일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다른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서 흡수되는 속도부터 다르고, 이 연구가 잰 것은 음료를 포함한 전체 섭취량이다.

성분 쪽에서 같은 방향의 신호가 한 번 더 나왔다는 점은 결과의 무게를 조금 더해 준다. 음료라는 범주에서 보이던 것이 그 안의 성분에서도 보였다면, 우연히 겹친 것이라고 보기는 조금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과당이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역시 같은 관찰 자료 안에서 나온 연관이다.

남자 쪽은 하한이 1.00이었다

기사 제목에는 잘 안 나오는데, 남녀를 갈라 보면 그림이 조금 달라진다.

간호사 코호트, 그러니까 여성에서는 하루 한 잔을 넘게 마신 경우 위험비가 3.04배였다. 95퍼센트 신뢰구간은 1.46에서 6.33이다. 보건 종사자 코호트, 그러니까 남성에서는 1.99배였고 신뢰구간은 1.00에서 3.93이었다.

남성 쪽 신뢰구간의 아래쪽 끝을 다시 보자. 1.00이다. 앞에서 1은 "차이가 없다"는 자리라고 했다. 구간의 끝이 정확히 그 자리에 걸쳐 있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경계선에 서 있다는 뜻이다. 조금만 다르게 계산했어도 "유의하지 않다"로 넘어갔을 수 있는 위치다.

그러면 남자에게는 상관없다는 뜻일까. 그렇게 읽는 것도 성급하다. 위험비 자체는 1.99로 2배에 가깝고, 방향도 여성과 같다. 구간이 넓고 끝이 1에 걸쳤다는 것은 "효과가 없다"가 아니라 "이 자료만으로는 확실히 말하기 어렵다"에 가깝다. 남성 코호트의 규모와 그 안에서 발생한 위암 건수가 여성 쪽보다 적으면 구간은 자연히 넓어진다.

남녀 차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두 코호트의 사정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이 연구 하나로 가릴 수 없다. 이 글에서 이 대목을 굳이 길게 쓰는 이유는, 같은 연구에서 나온 숫자라도 확실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2.45와 3.04와 1.99를 나란히 놓고 읽으면 안 된다.

여성과 남성 코호트의 위험비를 차이 없음 기준선 1.00과 함께 막대로 비교한 도해
막대 높이만 보면 안 된다. 남성 쪽 95퍼센트 신뢰구간은 1.00에서 3.93으로, 아래쪽 끝이 «차이 없음» 자리에 걸쳐 있다.

헬리코박터 때문은 아니었나

위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의심이 든다.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헬리코박터에도 더 많이 감염돼 있었고, 진짜 원인은 그쪽이 아닐까.

연구팀도 같은 의심을 했다. 참가자 일부의 혈액 표본을 따로 꺼내 항체 검사를 돌렸다. 간호사 코호트에서 616명, 보건 종사자 코호트에서 324명, 합쳐서 940명이다. 항체 양성률은 각각 36.7퍼센트와 34.0퍼센트로, 셋 중 하나 남짓이 감염 이력을 갖고 있었다.

결과는 이렇다. 가당 음료도, 인공감미료 음료도 헬리코박터 항체 양성 여부와 연관이 없었다.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감염도 더 많았던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이 하위분석의 크기를 정확히 봐야 한다. 전체 11만 명 중 940명만 검사한 것이다. 연구팀 스스로 헬리코박터 감염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한계로 적어 두었다. 교란 가능성을 완전히 걷어냈다기보다, 걷어내려 시도했고 그 범위 안에서는 신호가 없었다고 읽는 것이 정확하다.

어떤 경로로 이어진다는 것인가

연관이 보였다면 그다음 질문은 "어떻게"다. 연구팀이 제시한 것은 확정된 기전이 아니라 후보 목록이다. 이 점을 먼저 밝혀 둔다.

제시된 경로는 여섯 가지다.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불균형, 염증, DNA 손상, 그리고 장내세균 불균형이다.

이 목록을 하나씩 뜯어보면 대개 서로 이어져 있다. 당이 많이 든 음료를 자주 마시면 열량이 쌓여 체중이 늘고, 체중이 늘면 인슐린이 잘 듣지 않는 상태로 기울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은 몸을 만성적인 낮은 수준의 염증 상태에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래 이어지는 염증은 세포에 손상이 쌓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장내세균의 구성이 바뀌는 것도 같은 흐름 안에 있다.

다만 이 설명은 이 연구가 측정해서 확인한 것이 아니다. 관찰된 연관을 설명할 수 있는 그럴듯한 경로를 학계에 이미 알려진 것들 중에서 골라 나열한 것에 가깝다. 이 연구는 사람들이 무엇을 마셨고 나중에 위암이 생겼는지를 셌지, 그 사이에서 인슐린이나 염증 수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따라간 것이 아니다.

연구팀이 직접 적은 한계

이 연구가 좋은 점 하나는 자기 한계를 감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논문에 적힌 것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1

헬리코박터 정보가 부족하다

전체가 아니라 940명만 검사했다. 위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을 충분히 통제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2

위암이 위의 어느 부위에 생겼는지 모른다

위암은 생기는 자리에 따라 원인과 성질이 다른데, 그 구분 자료가 없었다.

3

가족력 자료가 없다

위암 가족력은 알려진 위험 요인인데 이 자료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4

내시경을 언제 받았는지 정보가 제한적이다

검사를 자주 받은 사람에게서 암이 더 많이 발견되는 효과를 걷어내기 어렵다.

5

참가자가 대부분 백인이다

인종·민족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한국인에게 그대로 옮겨 적용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6

참가자 연령이 30~75세다

더 젊은 성인에게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다.

다섯 번째를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은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이고, 헬리코박터 감염률과 짠 음식 섭취 같은 배경도 미국과 다르다. 미국의 백인 중심 코호트에서 나온 위험비를 한국 사람에게 그대로 곱해 읽는 것은 무리다. 방향을 참고하는 정도가 맞다.

연구팀은 마지막에 이렇게 적었다. 관찰에서 나온 이 결과들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논문이 스스로 그은 선이 거기다.

연구팀이 논문에 직접 적은 여섯 가지 한계를 번호로 정리한 도해
연구팀이 스스로 적은 것을 그대로 옮겼다. 다섯 번째가 한국인에게 그대로 옮기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그래서 무엇을 하면 되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연구 하나로 무엇을 바꿔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관찰연구는 개인의 행동 지침을 정하는 근거로 쓰기에는 약하다.

다만 이 결과가 기존에 알려진 것들과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은 짚어 둘 만하다. 가당 음료를 줄이라는 권고는 위암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 체중과 혈당 때문에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다. 이번 결과는 그 방향에 근거를 하나 더 얹은 정도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새로운 지침이 아니라 기존 지침 위에 놓인 한 줄이다.

그리고 이 글에서 굳이 하나만 남긴다면, 숫자를 읽는 방법 쪽이다. 2.45배라는 수치는 실재하지만 그 옆에는 늘 신뢰구간과 연구 설계가 붙어 다닌다. 남성 쪽 하한이 1.00이었다는 사실은 같은 논문 안에 있는데도 기사 제목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어떤 숫자가 크게 실렸을 때 그 옆의 구간과 설계를 함께 보는 습관이, 결국 그 숫자에 얼마나 기대도 되는지를 알려 준다.

위암이 걱정된다면 이 연구보다 훨씬 확실한 것들이 이미 있다. 위내시경 검진,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확인, 짠 음식과 흡연이다. 근거의 무게가 다르다. 음료 이야기는 그 뒤에 놓인다.

자주 묻는 질문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위암 위험이 2.45배가 되나요?

이 연구에서 나온 2.45배는 하루 한 잔을 넘게 마신 사람들을 한 달에 한 잔도 안 마시는 사람들과 견주었을 때의 수치입니다. 다만 이것은 관찰연구에서 나온 연관이지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이 아닙니다.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다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도 함께 다를 수 있고, 연구팀도 결과를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로 음료나 다이어트 음료는 안전하다는 뜻인가요?

이 연구에서 인공감미료를 쓴 음료는 어느 분석 모델에서도 위암 발생과 유의미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것은 위암에 한정된 결과이고, 다른 질병까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과 안전이 입증됐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결과가 왜 다르게 나왔나요?

여성 코호트에서는 위험비가 3.04배, 남성 코호트에서는 1.99배로 나왔습니다. 다만 남성 쪽은 95퍼센트 신뢰구간의 아래쪽 끝이 1.00에 걸쳐 있어 통계적으로 경계선에 있습니다. 남녀 차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두 코호트의 규모와 위암 발생 건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이 연구만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위암 하면 헬리코박터균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 영향은 아닌가요?

연구팀도 그 점을 확인했습니다. 참가자 940명의 혈액 표본을 따로 검사했더니 3분의 1 남짓이 헬리코박터 항체 양성이었는데, 가당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감염 여부 사이에는 연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체 참가자가 아니라 일부만 검사한 것이고, 연구팀 스스로 헬리코박터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한계로 적었습니다.

그럼 가당 음료를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이 연구는 끊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관찰연구 하나로 개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결과가 기존에 알려진 것들과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가당 음료를 줄이는 것은 체중과 혈당 관리에서 이미 권고되던 일이고, 위암과 관련한 이번 결과는 그 방향에 근거를 하나 더 얹은 정도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건강 상태와 관련한 결정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참고 자료

이 글은 아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본문의 해석은 각 자료의 결론을 넘어서지 않도록 했고,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그렇다고 밝혔다.

  • Association between sugar-sweetened and artificially sweetened beverage intake and gastric cancer incidence. Gastro Hep Advances. 2026. — ghadvances.org
  • Study finds people who consumed sugar-sweetened beverages on a daily basis had higher risk of stomach cancer. Mass General Brigham 보도자료. 2026. — eurekalert.org
  • A decades-long study raises questions about sugary drinks and stomach cancer. News-Medical. 2026. — news-medical.net
이 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닌 필자가 학술지에 실린 논문과 연구기관이 공개한 보도자료를 찾아 읽고 정리한 것으로,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부모님 두 분의 암 치료를 곁에서 지켜본 보호자로서 공부하며 모은 자료이고, 근거는 본문과 참고자료에 밝혀 두었습니다. 이 글에서 확정된 사실로 적은 것은 논문이 보고한 수치와 신뢰구간, 그리고 연구팀이 밝힌 한계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것은 그 연관이 인과인지 여부와, 본문에 적은 여섯 가지 생물학적 경로입니다. 후자는 이 연구가 측정한 것이 아니라 연구팀이 제시한 가설입니다. 또한 이 자료는 참가자가 대부분 백인인 미국 코호트에서 나온 것이라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건강 상태와 관련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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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t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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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건강 정보 학습 노트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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